바로바로론이 좀 더 생생하게 장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사랑나눔 장학금'에 대한 전달식을 처음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전달식 후, 장학생들과의 식사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바로바로론의 최수용 이사, 김정윤 실장을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강주현 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저희 바로바로론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지난 6월부터 사랑의 열매, 살레시오 수녀회와 함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복지급여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 모집 절차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8명의 장학생들에게 2015년 2학기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 및 교내장학금 제외)을 지원하였으며, 최수용 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만물이 여름을 만나 때를 놓치지 않고 한껏 성장하여 가을을 기다리듯이, 여러분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는 소중한 꿈이 여러분들의 정진과 노력으로 더욱 발전되고 성숙되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튼실한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사랑나눔 장학회의 작은 정성이 여러분들이 꿈을 가꾸고 키워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전했습니다. 장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